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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공무원 수험생을 위한 글

MorningPhys 2020. 12. 2. 05:43

안녕하세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무원이 되고자 시행착오를 겪으며 분주히 수험생활을 하고 있을 분들은 위한 글을 씁니다. 

 

보통 공무원 공부를 한다고 하면, 5과목만 치르면 되는 9급 공무원을 준비하고 계실거에요.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아니면 교육행정학

어떤 과목이 되었든 이론과 철학적 탐구에 빠져 재미있는 공부를 하는 분들도 있지만, 

반드시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사를 공부하다보면 기출문제 중에 사건, 사고의 연관관계를 따져가며, 그 시대에 빠져드는 수험생

공부를 열심히 하고 행정법, 행정학 등을 같이 공부하는 수험생들과 이야기 나누며, 논쟁하는 수험생 

취지는 좋지만, 올바른 시험 공부 과정은 아닙니다.

 

반드시 시험을 위한 공부가 되어야 합니다. 

 

시험을 위한 공부는 ? 찍어서 맞출 수 있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보자 마자 옳은지 틀린지를 판단하는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비판적 사고는 떨어지고, 있는 그대로의 지식과 이론을 받아드리려고 하면 장수합니다. 

이론을 몰라도 되니,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의 시험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이론 1독 하실 때 반드시 기출문제를 통한 빈출 토픽을 정리하시고,

정답지와 해설지를 읽었을 때, 이해되고 어느 파트에서 나온 문제다 라고는 인지만 된다면, 

더이상 이론을 반복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시험을 치르고 나면, 다시 이론서적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이론을 1독, 2독하면서 

다음 해 시험이 다가오기 3개월 전에도 이론정리가 안되어 충분히 문제도 풀지 못하게 되면

그 다음 해 시험 또한 낭패를 볼 수가 있습니다. 

 

과감히 용기를 내어 문제를 푸는데 집중하십시오. 

 

자고로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라지만, 나이가 들수록 생각하는게 어렵고 힘든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공무원 수험생활을 하면서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기 십상입니다. 

 

강의를 1회독할 때는 새로운 지식에 반짝반짝 눈도 밝고, 두뇌 회전력이 높지만

2회독, 3회독할 수록 강의 들은 것에 만족하며, 비판적 사고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강의 몇개 들었으니까 열심히 했어~ 자기만족하면 안됩니다. 

 

웬만큼 이론을 이해하고, 암기포인트 정리가 끝날 만큼 강의를 들었다면

과감히 강의에 의존하는 경로는 피하고, 이론서를 읽은 후 문제를 푸는 방향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꼭 학문을 위한 공부가 아닌, 수험생활을 끝낸다는 각오로 임하십시오. 

 

강의를 반복 청취하는 것도 좋지만, 수동적인 강의 반복 청취는 의미가 없어요. 

이론서를 10회독 반복하는 학습도 좋지만, 비판적 사고가 없는 반복 회독은 의미가 없어요. 

 

문제를 풀면서 푸는 감각을 익히고, 찍는 감각을 키우셔야 단기에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어려운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 점수가 안나와 낙담하기 보다는 

기출문제 위주의 문제풀이를 반복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수험생의 에너지 소비율은 강의 < 이론서 회독 < 문제 풀이 의 비중으로 

지문 하나 하나에 본인의 판단력을 담아야 하기 때문에 문제 풀이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잘 먹고, 충분히 자고, 깨어있는 시간에 문제 위주의 학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극히 개인적인 수험생활의 의견이었습니다.

 

본 글에 댓글 달지 말고, 문제 푸세요!

이 글을 읽는 동안 수험생 여러분이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를 돌아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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