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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정리] PER, PBR, ROE, ROA 투자지표 간단 정리 본문

자본이 일하게 하라

[용어정리] PER, PBR, ROE, ROA 투자지표 간단 정리

MorningPhys 2021. 3. 2. 17:20

안녕하세요. 오늘은 종목의 지표로 확인하는 PER, EPS, PBR, ROE에 대해 공부해보고, 간단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로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PER는 주로 현재 회사의 가치가 저평가되어있는지, 고평가되어있는지를 가늠하는 수치입니다.

동일한 업종의 주가가 10000원인 A, B라는 회사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A의 주당순이익은 1000원, B회사의 주당순이익은 2000원이라고 할 때, 각각의 PER는 10과 5이므로, A회사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어 있다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PER를 확인할 시에는 과거의 PER보다는 추정 PER를 보는 것이 유용합니다. 과거의 추세는 이미 지난일이라 미래의 추세가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추정 순이익으로 계산한 추정 PER가 좀 더 유용하고 할 수 있습니다.

PER는 대부분 사이트에 다 표시가되어있지만, 삼성전자의 추정 PER를 직접 계산해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와 주당순이익(EPS)을 먼저 구해야하는데, 주가는 우선 현재 시점의 54,000원으로 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금융에서 재무정보를 확인해보면, 올해 예상 순이익은 253,590억원으로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총 발행주식수는 5,969,782,550개이고, 삼성전자우의 발행주식수는 822,886,700개입니다.

이제 주당순이익(EPS)을 계산해보면, 253,590억원 / 6,792,669,250 = 3733원입니다.

PER = 54000 / 3733 = 14.46

현재 주가로 계산시 삼성전자의 추정 PER는 14.46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도체 업종 평균 PER는 17이므로,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기억해야 할것

- PER는 현재 주가를 평가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

- 과거 PER보단 추정 PER를 볼 것

- PER 비교시에는 동일 업종과 비교

- 성장성이 높은 기업일수록 미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어 있어 PER가 높은 경우가 많다.

PBR (Price Book-value Ratio)

PBR은 주가순자산비율로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PBR은 1주당 장부가치 대비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 가를 보여주는 지표로,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판별하는 척도입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만원이고, 주당순자산이 2만원이라면, PBR=1/2=0.5가 됩니다.

기업이 파산하게되어, 순자산을 청산했을시, 1주당 2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기때문에, 재무구조가 그만큼 안정적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PBR > 1 -> 주가가 고평가

PBR = 1 -> 주가와 주당순자산이 동일

PBR < 1 -> 주가가 저평가

이번에도 삼성전자의 재무재표를 확인해서 PBR을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재무제표 공부에서 순자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08. 자본잠식 이해하기 참조)

> 순자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본을 의미합니다. (순자산 = 자본 = 자본총계)

네이버 금융에서 자본총계의 값을 구해서 위의 발행주식수 만큼 나누어보겠습니다.

279,814,600,000,000원 / 6,792,669,250 = 41193 의 값이나오고,

여기서 PBR을 구하면, 54000 / 41193 = 1.31 임을 알 수 있습니다.

PBR의 단점은 순자산이기 때문에, 대형마트와 같이 땅,건물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거나, 제조기업과 같이 장비,공장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유형자산 때문에 PBR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 비해 미래 산업들은 이러한 자산보다 기술력, 플랫폼과 같이 무형자산이 많기 때문에 PBR이 높아 지금은 PBR로만 판단하기에는 조금 한계가 있습니다.

** 기억해야 할것

- PBR은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판단 (1보다 크면 고평가, 1미만은 저평가)

- 유형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PER는 낮다.

- 현재 시점에서는 PER수치로만 판단하기에는 단점이 있다.

ROE (Return on Eqity), ROA(Return on Assets)

ROE는 자기자본 이익률로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의 값입니다.

투입한 순자산이 얼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판단하는 지표로, 대표적인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ROE가 10%라고 했을 때, 1억원의 자본을 투자했을시, 연 천만원의 이익을 냈다는 것을 뜻합니다. 당연히,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대비 수익률이 좋기 때문에 ROE가 높은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ROE를 판단할때는 회사채 수익률과 시중금리를 보고 판단해야합니다.

회사채 수익률보다 높으면 양호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고, 금리보다는 무조건 높아야 합니다. 현재 시중 금리가 1%미만이라, ROE가 1%미만인 기업들은 예금에 넣는 것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ROE 말고도 ROA가 있는데, ROA는 총자산 이익률로 당기순이익 / 총자산의 값입니다.

총자산은 순자산 + 부채를 더한 값입니다.

ROE와 ROA를 같이 봐야하는 이유는 두 값의 차이값을 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ROE와 ROA의 차이값이 크다는 것은 그 회사가 그만큼 부채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채가 많다면 당연히 재무적으로 불안정하다고 할 수 있겠죠?

삼성전자의 ROE, ROA를 구해보겠습니다.

ROE = 2,798,146억원 / 253,590억원 * 100 = 9.06

ROA = 3,716,756억원 / 253,590억원 * 100 = 6.82

ROE와 ROA는 그리고, 작년, 재작년의 값도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이 기업이 얼마나 꾸준하게 수익을 발생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해야 할것

- ROE와 ROA는 높을수록 좋다. (투자대비 수익률이 좋기 때문)

- ROE와 ROA는 작년,재작년도 같이 확인 (꾸준한 수익률이 나는지 확인)

- ROE와 ROA의 차이값을 보아야함 (차이가 많이 날수록 부채가 많음을 의미)

 

투자지표 PER, PBR, ROE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이트별로 바로 값을 확인할 수 있지만, 재무제표를 보고 값을 직접 구해보니, 개념과 이해가 훨씬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주식 용어 관련해서는 다음 번에도 포스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용어정리] PER, PBR, ROE, ROA 투자지표 간단 정리 | 작성자 Seo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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