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Today is Present.

두량 족난 복팔분(頭凉 足煖 腹八分) 본문

기억할 글

두량 족난 복팔분(頭凉 足煖 腹八分)

MorningPhys 2020. 12. 21. 16:26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두고,

배는 가득 채우지 말고 조금 부족한 듯 채우라는 말을 '두량 족난 복팔분(頭凉 足煖 腹八分)'이라고 한다.

 

이 말은 나의 투자 철학이기도 하다.

예전부터 불교 선방 스님들 사이에서 전래되는 생활 규범이다.

한의학에서도 두한족열(頭限足熱)이라고 해서 머리는 차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라고 권한다.

 

복팔분이란 배의 80% 정도가 차면 식사를 그치라는 교훈이다.

이 가르침을 따르면 몸의 순환이 좋아져서 달리 병이 생기지 않고 배를 가득 채움으로써 생기는 모든 병을 미리 막아 건강하게 살수 있다고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현장에 다녀보고 알아보고 공부해야 한다. 

돈을 쓸 때는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 후에 지출한다. 

투자를 할 때는 게걸스럽게 욕심내지 않고 배가 부르기 전에 일어서는 것이 윤택한 삶을 가장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이익만 챙기는 것이며 이 원리가 복팔분이다. 

 

「돈의 속성」 김승호 著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728x90
반응형